위동항운, 中 안전관리기준 1등급 인증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국제여객선(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사장 최장현)은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는 안전생산표준화 관리 기준 심사에서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생산표준화 인증은 안전제일과 사전 예방이 중심이 되는 종합관리시스템으로, 회사 조직 및 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 규정이다.

이를 기초로 안전도 제고, 사고율 감소, 사람에 대한 안전과 건강, 원활한 생산활동 지원 등을 평가한다.

위동항운은 규정상 2등급 인증 대상이었으나 자발적으로 한 단계 강화된 1등급을 신청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선박의 안전 운항을 통한 안락한 여행과 안전한 수송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안전시스템의 우수성을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인 받게 됐다.

위동항운은 기존 시행중인 ISM코드(국제안전관리규약) 시스템과 접목해 여객 및 화물 운송서비스 품질과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즐거움과 쾌적함이 있는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