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 시장에서 VLCC(대형 원유 탱커)의 신조 선가가 기대치 선행으로 소폭 속등했다. 현재는 최근 수준에 비해 100만달러 오른 9700만달러를 기록한 상태이다. 한편 신조선 시장이 중국의 구정 연휴 이후 주춤하면서 벌커의 신조 선가는 전 선형 모두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신조 선가 시세는 유조선에서 VLCC가 9700만달러, 수에즈막스는 6400만달러로 50만달러 상승했다.
아프라막스는 5400만달러, MR(미디엄 레인지)형 프로덕트(석유 제품) 탱커는 3700만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다.
벌커는 케이프 사이즈가 5550만달러, 파나막스는 2900만달러, 핸디막스는 2730만달러, 핸디 사이즈는 2330만달러로 큰 변동이 없는 상태이다.
연초인 1월에는 신조 발주가 200척을 넘어, 신조선 시장은 활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구정 연휴 이후, 신조선 시장은 아직까지 조용한 상태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2.14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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