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0 14:58

BPA 복리후생비 절반으로 삭감

해수부 손재학 차관, "공공기관 청렴․혁신" 강조

방만 경영이란 지적을 받았던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항만공사의 복리후생비가 지난해보다 약 57% 삭감(1인당 769만원→331만원)되고 과도한 학자금 지원 규모도 축소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산하의 다른 공공기관도 복리후생비를 공무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낮추고 불합리한 복지항목을 조정하는 등의 경영개선 방안을 2월 중으로 마련해야 한다.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영혁신을 위한 산하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산하 공공 기관의 경영혁신을 촉구했다. 이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산하 14개 공공기관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손 차관은 이 자리에서 공공 기관장의 청렴과 경영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과도한 복리후생을 당연시하고 부정‧비리에 관대한 행태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 정상화는 요원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낀다는 기본적인 자세로 불요불급한 사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금융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의 평균 부채비율은 40% 수준으로 타 부처 산하 기관에 비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산하 기관의 부채‧복리후생비 뿐 아니라 각종 사업 정보도 공개해 부채증가 요인을 미리 억제하고 국민의 확인‧감시 속에서 기관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경영평가 대상이 아니었던 기타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관리강화 규정을 마련해 경영평가를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계획에 따른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이행 여부를 매월 점검하고 실적이 부진한 기관장에 대해서는 해임 건의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도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경영혁신 계획을 마련해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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