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여수지방해양항만 청장으로 오운열 전 여수유류오염사고수습대책 단장이 2월7일 부임했다.
오운열 신임청장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이 관할하는 해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하여 어민 등 지역주민들에게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드리고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친것에 대하여 먼저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사고수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전했다.
우선 피해주민 대표 등이 참여한 피해 대책 협의회를 통하여 피해주민의 이익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법률적·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고수습과 더불어 청정해역이었던 피해지역의 해양환경을 원 상태로 복원하는 것이 지역민과 함께 추진해야 할 주요한 과제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하여 어장환경 복원사업비 확충 등 내년도 피해복원 예산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하루빨리 유류오염사고를 수습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으로 위상이 높아진 지역 해양수산 자존심 회복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운열 신임청장은 전남 광주 출생으로 1994년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된 후 운영지원과장, 해양정책과장, 공동주택개발과장, 국제노동기구(ILO)등을 거쳐, 2014년 2월4일 여수유류오염사고수습대책단장을 역임했다.
<프로필>
*인적사항
성 명 : 오 운 열 (吳 雲 烈)
직 급 : 부이사관
생년월일 : 1962년 5월 29일
출 생 지 : 전남 광주
임용구분 : 5급 공채(행시 37회)
*주요학력
동신고등학교(광주)
전남대학교 / 서울대 행정학석사
*주요경력
최초임용
- 1994. 04 : 행정사무관 임용(제37회 행정고시)
최근경력
- 운영지원과장, 해양정책과장, 공공주택개발과장, 국제노동기구(ILO)
- 여수유류오염사고수습대책단장(2014.2.4)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