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와 북미, 유럽, 호주 등의 노선에서 운임이 오르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4월30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911.4를 기록, 전주 1875.26 대비 2% 상승하며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에 1900선을 넘어섰다.
구간별 운임은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2722달러, 동안행은 3691달러를 기록, 전주 2586달러 3570달러와 비교해 각각 5% 3% 오르며 한 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특히 상하이에서 중남미 동안(산투스)으로 향하는 노선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2931달러를 기록, 전주 2542달러 대비 15% 급등하며 운임 상승을 주도했다. 중남미 서안(만사니요)행 운임 역시 전주 2378달러에서 5% 인상된 2488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 상하이발 유럽행 운임은 1497달러에서 2% 상승한 1521달러, 상하이발 지중해행은 2420달러에서 소폭 오른 2430달러, 상하이발 호주(멜버른)행은 1067달러에서 9% 인상된 1167달러, 상하이발 동아프리카(몸바사)행은 2322달러에서 1% 오른 2344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중동(두바이)행 운임은 전주 3951달러에서 1% 내린 3937달러, 동남아시아(싱가포르)행은 567달러에서 소폭 떨어진 563달러였다.
5월4일자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발표되지 않았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4월27일 현재 KCCI는 2192로, 전주 2193 대비 소폭 내리며 9주 만에 하락세를 띠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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