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2013년도 울산항 하역 안전관리에 기여한 우수사업장에 대하여 포상을 실시하였다.
울산항 하역 현장에서 최근 5년 동안 평균 연간 사고발생 천인율이 12%(17명)였으나 2013년에는 4%(6명)로 안전사고가 급격히 감소했다. 이는 ▲하역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분기별 안전관리협의회 운영 ▲동(하)절기 무재해 강조의 달 시행 ▲하역안전 전문가 초빙교육 ▲울산항 일반화물 안전매뉴얼 및 동영상 활용 교육 ▲상시 안전순찰 등 다양한 활동 전개와 각 하역사별 항만하역장비 예방점검 및 위험예지 현장교육 시행으로 하역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노력한 결과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포상은 무사고 하역사 2개사와 울산항운노조 안전관리자 2명에 대하여 이뤄졌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항이 무재해 안전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관련 업·단체와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사고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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