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 시장에서 유조선의 신조 선가가 속등 했다. VLCC(대형 원유 탱커), 수에즈막스, 아프라막스, MR(미디엄 레인지)형 석유 제품 탱커의 주요 선형에서 상승했다. VLCC는 9500만달러를 절상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유조선의 신조 선가 수준은 최근에 비해, VLCC가 50만달러 오른 9500만달러, 수에즈막스는 200만달러 오른 6300만달러, 아프라막스는 100만달러 오른 5400만달러, MR은 100만달러 오른 3700만달러로, 주요 선형에서 속등했다. VLCC는 2011년 이후 3년 만에 9000만달러대 후반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벌커와 같은 수준의 선가인 아프라막스는 케이프의 신조 선가 시세가 5500만달러인 것으로 보아, 상승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벌커의 신조 선가 수준은 전반적으로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파나막스가 30만달러 오른 2880만달러로 유일하게 소폭 상승했다.
케이프 사이즈는 5500만달러, 핸디막스는 2680만달러, 핸디 사이즈는 2300만달러로 강세를 보이면서도 큰 변동은 없는 상태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9자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