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라인은 서비스의 부채 감축 등을 포함한 재건안을 결정했다. 이스라엘 코퍼레이션은 1월22일, 재건안을 이스라엘 정부 당국과 텔아비브 증권 거래소에 제출했다.
재건안에 따르면, 이스라엘 코퍼레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짐라인 주식의 약 70%와 부채 15억달러 상당을 교환한다. 동시에 이스라엘 코퍼레이션은 2억달러를 짐라인에 자본 주입하고 2억2500만달러의 차금도 포기한다.
이스라엘 코퍼레이션은 짐라인의 이미 발행된 주식의 99.7%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번 교환으로 32%까지 떨어진다. 일련의 재건안이 실현되면, 짐라인의 부채는 현재의 30억달러에서 반감해 금리도 포함해 꽤 부담이 줄어든다.
짐라인은 2008년의 리먼 쇼크의 영향 이후에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스라엘 코퍼레이션의 자본 주입을 받았으나, 근본적인 재건에는 이르지 못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8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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