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도하와 수단의 수도 카르툼을 연결하는 비행편을 주당 3편 추가한다.
이로써 도하와 카르툼 노선은 일주일에 17번 운항하게 됐다.
카타르항공은 카르툼에 지난 1994년 5월부터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 노선에는 12개의 1등석과 132개의 이코노미석으로 구성된 에어버스 A320편이 투입되고 있다.
카타르항공이 최고경영자(CEO)인 아크바르 알 바커는 “도하와 카르툼 노선의 증편으로 인해 뉴욕, 워싱턴, 시카고, 런던, 스톡홀롬, 파리, 홍콩, 쿠왈라룸푸르, 방콕을 포함한 130개의 목적지롤 연결할 수 있게 됐으며 국제 네트워크도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승객들의 선택권도 넓어지고 여행 일정도 더 유연하게 계획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드러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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