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3-20 16:51
벤처기업 케이아이티가 이동전화 전파를 이용한 위치추적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번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상대방 이동전화번호만 알면 인터넷에서 전자지도를 통해 휴대
폰 소지자의 현 위치와 시간대별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향후
어린이나 노약자, 택배회사 직원들의 정확한 소재지를 파악할 때 매우 유용
하게 사용된다.
이 회사는 우선 019사용자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실시하며 점차 011, 018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단말기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최신기종으
로 바꿔야 한다. 요금은 개인가입자의 경우 월 9천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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