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30 14:00

日 해운대기업 3사, 내년 케이프 사이즈 상한가 5~8만달러 예측

신조선 공급·중국 동향에 초점

2014년 케이프사이즈(철강 원료선)시황은 올해에 비해 고가가 될 전망이다. 일본 해운대기업 3사의 시황 전망에 따르면, 2014년 케이프사이즈 용선료의 상한가는 5만~8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의 4만20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신조선의 공급 압력 감소, 중국의 철광석 수입 물량이 시황 동향의 초점이 된다.

일본해사신문이 NYK, MOL, K-LINE의 담당자에게 내년의 시황 전망에 대해 질문한 결과 케이프 사이즈의 연간 용선료 평균은 1만8000~2만7000달러였다. 올해 1월~12월 24일까지의 평균 용선료 1만4717달러에 비해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하한가는 1만~1만 2000달러로 예측된다.

영국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12월의 케이프사이즈의 운항 척수는 1560척이다. 올해는 120척의 신조선이 준공됐는데, 2014년에는 100척 이하로 축소될 예정이다. 신조선의 공급 압력 감소는 시황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

반면 수요 측면에서는 중국의 철광석 수입 물량이 초점이 된다. 2013년에는 최종적으로 과거 최고인 8억톤까지 철광석 수입량이 증가했다. 철광석의 국제 가격이 1톤당 130달러까지 떨어져, 중국이 해외에서 철광석 수입을 늘린 것이 주요 원인이다. 현재는 강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여, 내년 중국의 철광석 소비, 조강 생산 동향은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있다.

12월24일자 런던 시장에서는 케이프 사이즈 용선료가 전날보다 1327달러 오른 3만8999달러로 계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에 철광석 카고 출하가 계속되고 있다"고 해운 대기업 관계자는 말했다.

예년 1~3월은 브라질이 우기에 들어간다. 브라질 최대 자원회사 발레의 아시아향 철광석 출하가 감소하면 케이프 사이즈 시황이 극단적으로 침체되는 경향이 있다. 2013년은 1~6월의 평균 용선료가 6140달러였으나 연 후반 7~12월은 2만3295달러로 4배 증가했다.

현재 케이프 사이즈 시황이 호조세를 유지한다면, 2014년에는 연간 채산라인인 2만5000달러를 웃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26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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