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와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벡 부총리가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2차 한ㆍ우즈벡 재무장관회의'를 갖고 있다. |
한국과 우즈벡이 물류, 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제2차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측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9개 부처 고위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우즈벡은 루스탐 아지모프 제1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을 수석대표로 대외경제부 차관 등 고위공무원 7명이 참석했다.
양국은 이 자리에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이행에 있어 중앙아지역의 핵심 파트너인 우즈벡과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新실크로드 시대의 개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국간 물류, 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우즈벡의 ‘교통·통신 인프라 개발5개년 계획’ 추진시 협력을 강화해 국내 기업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국 경제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창조와 융합을 통합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중소기업 육성에 협력하고,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협력 및 인력교류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금융, 국고관리, 관세행정 등의 분야와 IT 기술의 접목과 같은 융복합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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