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3 13:36

선진 연안·도서관리 정책 베트남에 전파

베트남 자원환경차관, 손재학 차관과 면담

한국과 베트남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양수산 분야 협력확대를 위한 고위급 면담을 갖고 양국 현안과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과 추 팜 응옥 히엔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 차관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면담에서 추 팜 응옥 히엔 차관은 “베트남의 바다와 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해양·도서 자연자원환경법’ 제정 추진과정에서 연안과 무인도서 및 해양환경 관리에 관한 한국의 앞선 경험과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며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손 차관은 이에 대해 한국의 연안관리법, 무인도서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해양환경관리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관련자료를 제공하고 온라인 자문 등 다양한 지원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차관은 또 “해양생태계 조사, 유류오염사고 공동대응 등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도 함께 나서자”며 베트남이 한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려는 ‘통합 해양환경 관리기반 구축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3년 동안 500만 달러를 들여 해양수질 자동측정 장비와 해양환경정보시스템, 해양생태계 조사·분석 장비 등을 개발하고 해양생태계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와 협의 중이다.

정복철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베트남은 해안선이 3260km에 달해 연안어업과 양식업이 발달했고 새우 수출은 세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이라며 “해양환경 분야 이외에도 양식기술 지원, 항만운영정보시스템 구축 등 수산과 항만 분야로까지 지원과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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