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12 15:28

LNG선, 2014년 평균 용선료 8만~10만달러 예상

셰일 가스로 시황 오름세 관측

선사들은 2014년 LNG(액화 천연 가스)선의 평균 용선료는 하루에 8만~10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0만달러면 채산성을 10~20%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산 셰일 가스(shale gas) 상담의 본격화로 시황 오름세가 관측되어, 호주 신규 프로젝트도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LNG선의 채산성은 일반적으로 8만달러 전후이다. 2013년 LNG선 시황은 동절기에 걸쳐 하루당 12만달러로 급등하였다. 여름 비수기에도 9만달러를 유지하는 등 연중 채산 라인을 웃도는 상황이 이어졌다. 신조선의 준공 척수가 17척으로 적었던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한편, 2014년 이후에는 유럽 선주를 중심으로 투기 발주한 신조선 준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되고 있는 LNG선 380척에 대해 신조선 발주 잔량은 100척 이상에 달했다. 이 중에서 2014년 준공 예정이 34척, 2015년에는 31척으로 앞으로 2년동안 전발주량의 60%의 신조선이 준공될 예정이다.

일본 해운 관계자는 2014~2015년 신조 LNG선의 준공이 증가에 따른 시황 하락에 대해 우려했다.

최근 일본 해운, 사들 사이에서 내년 시황의 상승세를 예측하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셰일 가스(shale gas) 수송 상담에 따른 오름세 예측, 호주의 신규 프로젝트 개시에 따른 해상 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는데 배경에 있다.

한 일본 선사 관계자는 "용선사가 앞을 내다보고 선복량을 확보하면, 안정적인 시황이 계속된다”며 "한때 우려되었던 신규 참가 선사에 따른 대량 발주 예정은 참여 장벽이 높아 중지된 상태"라고 말했다.

 NYK, MOL, K-LINE은 일부 프리선을 이미 2014~2015년에 걸쳐 다년 계약에 투입한 상태이다. 해운 대기업 및 상사의 2014년 시황 예측은 평균 용선료가 10만달러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고, 최고가는 12만달러이다. 신조선 준공 압력을 고려하는 신중한 기업도 평균 용선료는 8만달러로 내다보고 있다.

 2014년은 연초부터 셰일 가스 관련 운송 상담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미츠이물산, 미츠비시상사, 프랑스 GDF 수에즈가 각 400만톤, 총 1200만톤을 구입하는 카메룬 LNG가 최대 상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필요한 선박 척수는 3사 합쳐 약 30척이다.

 러시아와 관련해서는 노바 테크가 운영하는 야말 LNG 프로젝트가 대형 상담이다. 쇄빙형 LNG선박을 16척 조달한다.

 호주에서는 BG그룹이 운영 주체인 퀸즐랜드카티스(QC) LNG 프로젝트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LNG선은 선원 부족 등으로 선박 관리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 2014년 준공 예정인 34척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척의 투입처가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있다. 신조선의 준공 압력, 프리선의 배선 동향 등 불확실한 요소들이 있으나, 연중 8만달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타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11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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