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1일 울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10여명을 초청해 울산항마리센터 다목적홀에서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UPA와 울산 남구 도산노인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 제고 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UPA와 도산노인복지관 임직원 등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처용국악관현악단 민요메들리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까지 어우러졌다.
UPA 윤정석 본부장은 “지역사회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 나눔 봉사와 노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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