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과 엔저 현상이 해운의 재무 체질의 개선에 영향을 주고 있다. 12월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닛케이 평균 주가의 종가가 4영업일만에 1만5600엔대를 회복했으며, 각 사가 보유하는 유가 증권 평가 차액금이 증가했다. 자기 자본의 상승은 자기 자본 비율 등 재무 지수의 개선으로 이어진다.
지난 9일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한때 1달러에 103엔의 엔저 상태에 빠지는 등 달러 수입이 주요 수입인 해운에 있어 증수 증익의 요인이다. 재무면에서도 자기 자본에 계상되는 외환환산 조정 감정의 축소로 이어진다.
미국 고용 사정이 개선된 미국 주식 시장이 급등하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도 미국 시장의 흐름을 이어 주요 주식을 중심으로 닛케이 평균이 상승했다.
유가 증권 평가 손실의 증감에 따른 기간 손익에 대한 영향은 평가손이 일정 비율을 넘었을 경우 특별 손실로 계상된다.
한편 보유 주가가 상승한 경우 순자산 부의 '기타 유가 증권 평가 차액금'에 계상했다. 현재 닛케이 평균의 수준은 5월 23일 이래 수준으로 2013년 4~12월 결산의 자기 자본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에 비해 주식 시장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해운선사의 유가 증권 평가 차액금은 이미 개선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3년 4~9월 연결 결산에서 NYK는 418억엔(전년 동기 300억엔), MOL은 344억엔(247억엔), K-LINE은 122억엔(24억엔)을 기록했다. NS 유나이티드해운, 이이노해운도 1.7~3.5배 증가해 개선됐다.
자기 자본의 증가에 따라, 자기 자본 비율과 주주 자본 비율(ROE)등 자기 자본을 계산에 사용하는 재무 지수의 개선으로 이어진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10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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