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식지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지난 주말에 발생한 원유 파이프 라인 폭발 사고의 영향으로, 칭다오 항구가 일시 중단했던 VLCC(대형 원유 탱커)수용을 11월27일에 재개했다.
원유 하역 작업도 시작돼 앞바다에서는 하역 대기 유조선 여러척이 정박중이다. 일부 VLCC는 체선 회피를 목적으로, 다른 항만으로 하력지가 변경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폭발 사고는 청다오시 황다오구 지역에서 11월22일, 중국 석유 화공(시노펙)의 원유 파이프 라인에서 발생했다. 사망자 50명 이상에 이르는 대형 사고로, 시노펙의 칭다오 제유소 등 주변의 석유 정제 설비가 생산 조정을 할 가능성이 크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28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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