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북미동부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 해운외신과 KMI에 따르면 지난 9월 아시아에서 북미 동부로 운송된 컨테이너는 38만2000TEU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피크시즌의 분기 총 물동량은 114만TEU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드류리는 연초 물동량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수치는 같은 기간 북미서부항만이 3% 증가한 것에 비해 높은 증가율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9월까지 아시아에서 북미로 운송되는 총 무역량 중 동부 항만이 차지하는 비율은 26.7%로 작년 25.2%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라 언급했다.
KMI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수에즈 운하를 통한 원양선사들의 서비스 개선과 북미서부항만으로부터 철도를 통해 동부로 운송되는 운송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북미동부에서 아시아로의 수출은 16만6000TEU로 9월에도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해 전년동기대비 2%의 증가만을 기록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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