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 대회에 응모하는 초등학생들의 일기장을 무상으로 배송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 환경 NGO인 (사)그린크로스 코리아가 주관하는 글로벌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의 일환으로,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단체로 응모하고자 하는 전국 초등학교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CJ대한통운 택배 홈페이지(https://www.doortodoor.co.kr)의 나눔배송 배너를 클릭해 택배접수를 예약하면 된다. 택배 방문접수 예약마감은 오는 15일 3시까지이며 응모작은 상자에 포장해 준비하면 된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사)그린크로스 코리아의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 프로그램(Green Lane Diary Program)을 지원하고 있으며, 녹색생활 가이드북과 실천일기장으로 구성된 인쇄책자 10만 부를 전국 300여 곳의 초등학교 및 각급 교육기관에 무상으로 배송한 바 있다.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그 중요성을 알게 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사)그린크로스 코리아가 환경부, 교육부, 산업자원통상부 및 전국 시도 교육청 등의 후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린크로스는 세계 31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환경 NGO로 지난 1993년 고르바초프 전 러시아 대통령이 설립했다. UN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최상위인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갖고 있으며 UN기후변화협약(UNFCCC)과 UN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 환경자문 단체이기도 하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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