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대표 브랜드인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에 대해 ISO20000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ISO20000 인증은 IT서비스에 관한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 보안 등에 대해 영국표준협회(BSI)가 부여하는 것으로 우리 관세청은 2006년 통관분야로는 세계최초로 인증을 실시했다.
관세청은 급변하고 있는 세계무역환경에서 ISO20000을 통해 세계적 기준에서 통관시스템을 운영함을 증명, 국제적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인증획득 후 사후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관세행정이 100% 전산처리 되고 있는 만큼 ISO20000 인증을 통해 행정효율화는 물론, 투명성과 안정성에서도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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