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30 10:57

도쿄전력 美 셰일가스 구입 확대

옵션행사로 120만t까지 늘려

도쿄전력은 미국산 셰일가스의 수입량을 늘릴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올해 2월 2017년 이후 루이지애나주의 카메룬LNG로부터 미쓰이물산, 미쓰비시상사를 통해 연간 80만t의 LNG를 수입하기로 이미 합의했다.

이번에 2개사로 설정돼 있는 옵션(선택권)을 행사해 셰일가스 수입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가격이 저렴한 경질 LNG의 수입 물량을 연간 1000만t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해운에선 파나마 운하를 경유하는 일본향 신조 LNG선 안건이 추가된다.

요미우리 신문은 27일자에서 도쿄전력의 증량분을 기존(연간 80만t)의 1.5배인 120만t이라고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일본해사신문의 취재에서 "구체적인 숫자는 현재 검토 단계다. 2개사와 옵션수를 협의해 증량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틀림 없다”고 말했다.

미국 멕시코만에서 파나마 운하를 경유해 일본으로 LNG를 수송하려면 편도 20일 이상(왕복 약 50일) 걸린다. 1척의 연간 수송 능력은 40만~50만t이다.

80만t의 LNG수송에 필요한 LNG선은 2척이다. 도쿄전력이 셰일가스 수입을 늘렸을 경우 2척이 추가돼 총 4척의 선박이 필요하다.

카메룬LNG는 미국 에너지대기업인 셈프라에너지가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미쓰이물산, 미쓰비시상사, 프랑스 GDF수에즈 3사가 각 400만t, 합계 1200만t의 구입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10년간 북미산 셰일가스를 중심으로 경질 LNG 수입량을 1000만t까지 늘릴 계획이며, 파나마 운하를 경유하는 LNG선의 수송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도쿄전력은 2011년도에 연간 2408만t의 LNG를 수입했다. 일본 전체 수입량인 8318만t의 28%를 차지하는 일본 최대의 수요자다.

한편 LNG선의 선복 조달은 앞으로 해운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쿄전력의 셰일가스 구매 계약은 미쓰이, 미쓰비시 두 곳이 LNG선박을 조달하는 DES(운임, 보험료 포함) 조건이다.

이 때문에 이번 증량분을 포함해 도쿄전력의 셰일가스는 미쓰이 미쓰비시의 두 회사가 해운회사를 선정해 LNG선을 수배한다.

미쓰이 미쓰비시는 카메룬LNG로부터 도쿄전력의 판매분을 포함하여 연간 400만t의 LNG을 출하한다. 일본향을 중심으로 유럽 등 전세계에 판매하기 위해 앞으로 일본향과 유럽향에서 LNG선의 선형 및 용량을 분산해 최적화를 꾀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도쿄전력은 셰일가스와 병행해 호주 위스턴LNG, 인도네시아의 태평양 역내 두 지역에서 LNG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LNG선에 대해서는 위스턴향 1척 7년간, 인도네시아향 1척 10년간의 운송계약을 전제로 해운 회사와 교섭 중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0.29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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