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설동근) 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가 올해 국제무역사와 물류관리사를 대거 배출했다. 국제통상학과 4학년 재학생 박성완, 권오성, 김준식, 민병기, 이종빈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박성완 학생은 제31회 국제무역사 시험 합격을, 권오성, 김준식, 민병기, 이종빈 학생은 32회 국제무역사 시험에 합격했다.
이 중 민병기, 이종빈 학생은 제17회 물류관리사 시험에도 합격해 국제무역사와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이들은 지난 1학기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신동석)의 동명인인력양성프로그램의 물류관리사반에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가며 공부한 결과 두 자격시험에 동시에 합격했다.
김희길 국제통상학과장은 “국제무역사와 물류관리사 자격증 취득이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우리 재학생들이 열심히 해 좋은 결과를 얻었고, 특히 다른 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합격해 흐뭇하다”며 “진로를 위한 자격증을 취득한 만큼 이제 실무에서 실력을 발휘해 자랑스러운 동명대 국제통상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무역협회 주관 ‘국제무역사’는 국내 유일 무역실무능력 인정시험으로, 무역업계 종사자 및 예비 무역인들의 객관적인 무역실무능력을 검증한다. 국내 무역회사는 물론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자격증이 있으면 해외 무역업계 진출도 할 수 있다.
화물의 수송보관하역포장 등 물류체계의 합리적 구축과 관련 상담 및 자문을 하는 ‘물류관리사’는 물류 이동 보관 선적 등에 소요되는 시간 노동력 비용을 분석해 기업의 물류관리 및 물류지원시스템이 가장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실행되도록 설계하고 실행한다.
하역 포장 보관 수송 유통가공 등 물류 관련 모든 시스템을 관리하며, 지역별 국가별 경제 및 물류산업 동향 조사분석과 기업물류관리합리화방안 등 자문업무도 수행한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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