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홍순만)은 국군수송사령부(사령관 이종구)와 미래교통분야 업무협조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국군수송사령부 회의실에서 ‘국방수송 분야 상호업무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방전략에 대한 아이디어가 연구개발 사업에 반영되고, 국방수송 관련 국내ㆍ외 교통정책 및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계 분야를 비롯해, 미래교통시스템, 철도안전 시스템, 녹색교통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교류와 기술협력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연 홍순만 원장은 “앞으로 국방수송 및 군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통물류기술 개발을 활성화 하고, 개발된 첨단 기술이 적시에 활용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양 기관 참석자들은 국군수송사령부에서 제안한 연구개발 항목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앞으로 실질적인 연구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 가기로 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