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과장급 1명을 현지에 파견하고 주페루 한국대사관 및 페루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국내로 시신을 운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족이 현지 방문을 희망함에 따라 비자발급, 항공편 확보 등을 통해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故 김윤호 과장의 장례는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해양수산부장으로 진행된다.
故 김윤호 과장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지난 ‘94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 국토해양부 해양보전과장, 장관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해양수산부 출범후에 항만투자협력과장으로 재직중이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권인숙과 자녀로는 초등학생인 딸과 아들, 둘을 두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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