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4 10:19

‘201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개막

올해로 7회째…55개국 1590개 업체 참여, 역대 최고 규모 과시
세계 4대 국제선박·조선전시회로 선정,‘대한민국 글로벌 톱 5 전시회’ 성장

●●●아시아 최대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인 ‘201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3, 이하 마린위크)’이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해양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여 이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전시회로 성장했다.

코마린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 Port), 국제조선 기자재 및 해양장비전(Kormarine) 등 3개의 전시회를 통합한 조선해양 및 방위산업 분야 종합전시회로서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돼 오고 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손정목 해군 참모차장 등 민·관·군 행사 관계자와 외국 해군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네덜란드, 독일, 미국, 노르웨이 등 12개국의 국가 전시관을 포함해 조선해양산업 및 방위산업에 관한 모든 것을 총 망라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5개국 1590개 업체가 참여했고, 야외전시장을 포함 2420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우선 가장 큰 행사인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코마린)을 살펴보면 코마린이 위치한 벡스코 제2전시장은 네덜란드, 독일, 미국, 노르웨이, 대한민국, 덴마크, 중국, 싱가포르, 영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일본 등의 12개 국가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조선해양플랜트 강국의 각종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제1전시장 3홀에서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선해양플랜트사에서 제작한 선박의 모형과 기계 부품류 등이 전시돼있고 지멘스, GE Oil & Gas, 한라IMS, JRC, 만디젤, 삼영ENC, 한국선급, 한울 H&P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대형기자재 및 설비업체가 참가해 기업 홍보에 여념이 없었다.

다음 주제인 국제 해양방위 산업전(Naval & Defence)은 제1전시장 1홀에 미국, 네덜란드, 영국, 독일 등 17개국 170개의 자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체들이 참가해 방문한 해군관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참가 기업들은 잠수함, 미사일, 어뢰 등 각종 최첨단 무기체계 및 다양한 항해 시스템을 소개해 방문한 세계 해군관계자들로부터 구매 상담을 받는 등 관련 장비 교역의 장이 되었다.

해군홍보관 안내를 맡은 해군 이정석 중위

특히 해군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주관 기관으로서 해군 홍보관을 운영하였는데 이날 안내를 맡은 해군 이정석 중위의 안내로 행사장 구석구석 살펴 볼 수 있었다. 해군 홍보관은 함정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항해체험관 등 4개 전시관과 , 해군·바다사진전시회장으로 구성되어 내방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주제인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SEA-PORT, 제1전시장 2홀)’에는 첨단 물류관련 장비 및 항만관제, 통신, 오염방제 시설 등 IT 신기술과 융합한 신제품들의 전시를 통해 해운항만산업의 발전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상기 전시회 외 주요부대행사로서 한국선급(KR)이 공동 주관하는 ‘2013 코마린 컨퍼런스’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2일간) 벡스코 다목적홀에서 20여 개국, 1천명 이상의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 기간 중 ‘글로벌 조선시장의 전망’, ‘선박 금융의 이해’, ‘세계 선박 금융의 트랜드’ 등 매일 개최되는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핫한 세계의 각종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코마린 컨퍼런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선해양 산업은 세계경제 및 해운, 수산, 방위산업 등 전방산업과 기계, 철강 산업 등 후방산업뿐만 아니라 에너지 및 환경 문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관계로 이들 문제에 대하여 총체적으로 논의하고 대비하는 것을 중점으로 글로벌 전문가들을 초빙해 각 분야에서 최신 이슈를 다뤘다.

이 밖에 마린위크 기간동안 ▲해외바이어 초청 투자 및 수출상담회 ▲해외해군대표단 초청 만찬(해군본부 주관) ▲부산항 해상관람 ▲함상리셉션 ▲함정공개행사(용호동 작전사령부내) ▲부산시장 주관 개막축하 리셉션 ▲무기체계세미나 및 함정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전시장을 찾은 해외 바이어 및 시민들에게 좋은 구경거리가 됐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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