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0 19:37

차터링/ 中 국경절 영향 케이프사이즈 약세

파나막스 운임, 대서양 상승 태평양 하락

[건화물선 매매 시장]

▲케이프 사이즈

케이프사이즈 운임은 작은 변화만을 보였다.

10월 첫째 주는 물량의 부족과 함께 부족한 활동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중국 휴일의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국경절로 인해 몇몇 선주들 쪽에서 운임의 급격한 하락을 걱정하는 소리가 들렸으며 중국 휴일 전
성약을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0월 첫째 주 중반 톤당 11.8달러의 수준을 보였지만 선주들은 현재 톤당 12.0달러 이하에 성약하기를 꺼려하는 모습이다. 프론트홀 마켓은 몇몇 물량만이 마켓에 유입되면서 비교적 조용한 한 주를 보이면서 10월 첫째 주 중반에는 톤당 27.9달러 수준까지 보였다.

대서양 마켓은 대서양 항로 왕복에 42,000달러 수준을 보이며 여전히 타이트한 수준을 보였으며 기간 마켓은 4~7개월 기간에 1일당 25,000달러 수준을 보이면서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못했다.

▲파나막스

10월 첫째 주 멕시코만 발 곡물 적재에 대한 수요로 대서양 수역은 운임 상승을 보이며 바쁜 한 주를 보냈다. 태평양 수역은 중국의 휴일 때문에 약간 더딘 분위기를 보였으며 10월 첫째 주 말 운임이 약간 하락세의 분위기를 타면서 둔해진 기간 성약에 상승 모멘텀 추진력 역시 시들해진 모습이다.

▲핸디/핸디막스/수프라막스

유럽 핸디마켓은 마켓 수요에 비해 비교적 부족한 선복 공급으로 10월 첫째 주 역시 타이트한 모습을 유지했다. 멕시코만은 동 수역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처음 30~35일에 1일당 9,000달러 수준을 보였고, 나머지 기간은 10,000달러 수준을 보였다.

아시아 지역에서 핸디 사이즈 마켓은 기간 성약에서 좋은 수준이 지속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부족한 선박으로 낮은 수준의 성약에도 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의 휴일 동안 몇몇 선주들의 북태평양발 성약으로 수프라막스 선형 운임은 몇몇 지역에서 타이트한 모습을 보였다.

동인도발의 중국향 철광석은 10,50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수요가 드물었음에도 서인도발에서는 8,000달러 수준을 보였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중동지역 기준 단기 성약에 9,000달러 수준에 성약되고 있다고 보고됐다.

[탱커 매매시장]

▲VLCC

중국의 연휴에도 불구하고 VLCC 마켓은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페르시아만 마켓은 주 초반부터 늘어난 수요로 인해 선주들은 성공적으로 마켓의 상승을 유도할 수 있었다.

선주들은 연휴 후에 돌아온 하주들이 추가 화물을 내어놓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성약이 월, 화요일에 몰렸고 가용선복 또한 넉넉해 10월 둘째 주에도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아프리카 마켓 역시 10월 말 화물에 11월 초반 화물까지 마켓에 나오면서 운임이 상승했다. 페르시아만 마켓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가용선복이 부족하게 돼 동반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수에즈막스

서아프리카 마켓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화물의 증가라기 보다는 마이너스 운임에 대한 선주의 저항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선주들은 선복이 있음에도 마켓에 내놓지 않으면서 가용선복을 줄이고 있다만 영향은 거의 없어 보인다.

밸러스터들이 지중해로 향하면서 가용선복은 줄어들겠지만 상승세를 보이긴 어렵겠다. 지중해 마켓은 마켓의 소폭 상승이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너무 낮은 운임에 대한 저항세로 볼 수 있어 역시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든 모습이다. 

▲아프라막스

발틱 및 흑해 마켓은 10월 첫째 주 큰 상승을 보였다. 주 초반부터 화물이 많이 유입되면서 운임이 상승하기 시작하자 화주들은 성약을 서두르기 시작했고 이것이 더욱 마켓의 상승을 유도하면서 발틱-영국 항로는 WS20 포인트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성약으로 인해 가용선복이 줄었고 화물 또한 계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 10월 둘째 주도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어보인다. 지중해 마켓은 10월 둘째 주 소량의 화물이 나오면서 운임이 보합세를 이뤘다. 성약이 적어 가용선복이 늘고 있어 10월 둘째 주도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카리브해 마켓은 10월 둘째 주 초반 크게 하락했으나 주중에 많은 수의 성약이 이뤄지면서 소폭 하락했다.

[선박해체시장]

▲방글라데시

9월 마지막 주 상승세를 보여주며 기지개를 켰던 방글라데시 마켓은 10월 첫째 주 철강가격 반등 및 안정적인 환율에 힘입어 긍정적인 분위기가 마켓을 지배하면서 문의는 급증했으며 가격 역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가격대가 아직 인도 쪽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성약은 다소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의 주도적 역할은 매도자들이 하고 있는 상황이며 아직 매수자측의 가격은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다소 투기적인 요소가 끼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
지난 몇 주간 급등세를 보이던 인디아 마켓은 10월 첫째주 이미 많이 올랐다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환율 및 철강가격의 안정세에 따라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강 보합세를 보였다. 경쟁지역에 비교할 때 최고 수준의 주문을 보임에 따라 다수의 성약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인도 시장도 마찬가지로 아직 매수자측의 가격은 매도자들의 가격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현가의 성약된 선박들이 10월말경 제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지에 관한 의문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혹여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의 셧다운 사태가 만약 디폴트까지 진행된다면 그야말로 큰 문제에 봉착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속속 나오고 있어 성약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

인도 시장을 의식해 강보합세를 보이긴 했으나 여전히 인도 시장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주문만을 내놓으면서 성약은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인디아 루피화와는 달리 아직 환율이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어 경쟁적인 가격을 주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파키스탄 바이어들이 약 2개월간 매수를 하지 못한 상태라 관심은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중국 중추절의 영향으로 활동감소함에 따라 성약도 미미한 수준에 그치는 한 주였다. 10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겠으나 여타지역의 급등세의 영향으로 성약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미 많은 수의 선박을 확보한 상황에서 중국에서 더 매수에 나설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자료제공 CASS MARITIME]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KATTUPAL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terasia Inspiration 12/25 01/16 KOREA SHIPPING
    Wan Hai 353 12/25 01/16 Wan hai
    Wan Hai 353 12/25 01/18 FARMKO GLS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Christen 12/27 01/17 Kukbo Express
    Msc Melatilde 12/27 01/23 MSC Korea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acer 12/25 12/27 Dongjin
    Pegasus Pacer 12/25 12/27 Dong Young
    Pegasus Pacer 12/25 12/27 Heung-A
  • BUSAN CH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12/24 12/27 Taiyoung
    Victory Star 12/24 12/28 Pan Con
    Victory Star 12/25 12/28 KMTC
  • BUSAN SOUTHAMPTO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 Muraykh 12/30 02/15 HMM
    Cma Cgm Benjamin Franklin 01/05 03/06 Evergreen
    Hmm Diamond 01/10 02/24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