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게트윅 공항과 공항수입물류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SHD로지스틱스에 따르면 DHL은 공항의 150여개 파트너를 대신해 공항 내 새로 건설될 물류 시설을 활용, 게트윅 공항의 수입 물류 부문을 관리 할 예정이다.
공항 내 새로이 건설될 물류 센터를 활용함으로써 기존 물류 비용이 저하됨은 물론, 공항 전체의 물류 시스템 효율성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HL은 기존 전세계 다양한 공항에서 항공화물을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게트윅 공항에 대한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양한 공급업자로부터 게트윅 공항으로 수입되는 화물은 앞으로 DHL의 내부 IT시스템 등 선진화된 시스템을 통해 관리 될 예정이다.
최적화된 공항 내 서플라이 체인을 바탕으로 화물을 관리함으로써 화물 취급 활동으로 인해 야기됐던 공항 내 혼잡과 배기가스 배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트윅 공항측은 “DHL과의 계약을 통해 공항과 파트너들 간 새로운 관계 형성을 도모하면서 DHL과의 장기적 파트너쉽을 통해 공항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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