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오거돈)은 ‘한민족의 미래를 찾아서’ 프로젝트인 제2차 대마도 해외탐방을 앞두고 한일관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는 ‘한일관계사’ 특별강연회를 오는 4일 오후 5시부경대학교 미래관(비스타스) 2층 CEO홀에서 개최한다.
해양연맹 오거돈 총재는 “한․일 양국관계를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최근의 한일관계는 이제 ‘먼 나라’로 표현할 만큼 요동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특별강연회를 통해 민간차원에서 나마 한일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부경대학교 대마도연구센타의 후원으로 열리는 강연회에선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한일관계의 현재와 미래)과 부경대학교 대마도연구소 이근우 소장(과거 한일관계)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해양연맹은 지난 7월 10~15일 중국 간도지방 탐방에 이어 2차로 대마도 탐방을 10월 11~12일(1박2일) 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엔 해양연맹 임원단과 함께 이상희 전 과기부장관,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정달호 전 이집트대사, 정우성 전 벨기에대사, 장영섭 전 연합뉴스사장을 비롯한 전국의 뜻있는 인사 40여명이 참여한다.
오거돈 총재는 “이번 대마도탐방은 ‘대마도를 바로알자’라는 주제로 대마도내 한국관련 역사유적지를 방문하고 현지에서의 토론을 통해 민간차원에서 건전한 한일관계를 준비하는 탐방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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