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이경재)은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제25기 P&I스쿨 심화교육과정을 개설한다.
P&I스쿨은 해상보험 교육 강좌로써 2004년부터 개설돼 지난 10여 년 동안 서울 및 부산에서 약 1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하는 등 해운업계의 보험법무 실무자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P&I보험 사고 중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화물사고를 중심으로 선하증권 주요 내용을 깊이 있게 검토하는 시간과 최근 용선분쟁 판례의 주요내용과 추세를 분석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채권확보를 위한 선박가압류 절차 및 그에 따른 법률관계를 검토하는 시간도 배정돼 있다.
교육과정은 오후 1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4일간 총 20시간이다.
교육은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소재 KP&I 7층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인원수가 많으면 조합원 위주로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교육안내는 클럽 홈페이지(www.kpiclub.or.kr)와 마케팅팀(☎ 02-3701-6822, 이메일 jyhong@kpiclubr.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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