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호 한국해운조합 제19대 이사장이 23일 한국해운조합 사옥 8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조합 이사장 직무생활을 시작했다.
주성호 이사장은 1957년생으로 부산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토해양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물류항만실장 ▲국토해양부 2차관 등을 역임했다. 공직자로서의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해 2011년 12월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주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 입장에서 정책을 개발하고, 열린 자세로 미래를 준비하는 조합원을 위한 서비스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며 “30여년의 공직생활을 통해서 얻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여 해운산업분야 Hub 기관으로서의 그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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