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2013년 8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한 15억4800만달러, 수입은 23% 증가한 50억45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4억 9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8월 중 무역수지는 34억9700만달러 적자로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동월 대비 9억2200만달러(35.8%) 증가했으며, 대부분 국가가 적자를 기록했는데 특히 중국과 중동, 아세안 지역의 적자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통관 실적은 15억48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12.7%), 기계(5.7%)는 증가했으나, 자동차(26.5%), 철강(18.7%), 화공약품(43.8%)은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EU(31.4%), 일본(27.4%), 중국(19%)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중동(45.6%), 중남미(23.7%), 미국(13.3%), 아세안(6.9%)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중국, 아세안, 일본, 미국, 중동, 중남미, EU가 전체 수출의 80.9% 차지했다.
수입통관 실적은 50억45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주요 수입품목인 전자·기계류(36.6%), 유류(33.6%), 목재펄프(20%), 농수축산물(17.5%), 철강금속(1.9%)은 각각 증가하였으나, 곡물류(17.2%)는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요수입국인 중국(11.8%), 아세안(59.3%), 중동(10%), 일본(31.5%)으로부터의 수입은 각각 증가했으나, 호주(45.6%)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중국, 아세안, 중동), 일본, 호주가 전체수입의 76.3%를 차지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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