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로지스틱스의 숴쯔 사장과 동원산업 김종성 부사장. |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부인)은 지난 8월 26일 물류사업 확대 및 국제운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만계 물류기업 에버그린로지스틱스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대만에 위치한 에버그린로지스틱스 본사에서 동원산업 김종성 부사장, 에버그린 숴쯔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에버그린사는 세계 4대 컨테이너선사인 에버그린 마린의 자회사로 중국, 미국, 동남아 등 전세계에 걸쳐 32개의 지사를 보유한 글로벌 포워딩 기업으로 2011년부터 동원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하여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
동원산업은 이번 MOU를 통해 안정적인 해외 물류네트워크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대응 능력이 향상되고 상호간 시스템 협업을 통하여 긴급선적 및 서비스 대응 리드타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양사는 물류 네트워크 및 사업 노하우 공유를 통하여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부사장(동원산업 물류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세계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한 에버그린로지스틱스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으며 에버그린로지스틱스는 동원산업의 물류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포워딩 경쟁력을 확대하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산업은 ’We Deliver Happy Life’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하여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물류업계 최초로 우수화물운수업체 AAA인증, 고객만족경영대상(KMAC 주관)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대외적으로 입증해 보인 바 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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