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9 10:29

차터링/ 건화물선 상승세 지속, 탱커선 보합세

선박해체시장 중국 활발한 모습 기대

[건화물선 매매 시장]

▲케이프 사이즈

선주들이 여전히 상승세의 분위기를 보이면서 운임은 전반적으로 향상된 모습을 보였지만 8월 넷째 주 건화물선 시장은 큰 하락을 보인 성약건을 보이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또 중국의 태풍과 나쁜 날씨에 몇몇 건화물선들은 스케줄을 재조정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을 보였다. 8월 넷째 주는 9월 말 투바라오-칭다오 항로에 톤당 $22.75로 보고돼 비교적 괜찮은 성약건을 보였다.

또한 2011년 건조된 179Kdwt <Hanjin Matsuyama> 호가 스위스마린에 7~10개월 기간에 $17,500/day에 성약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기간 성약은 좋은 수준을 보였다.

▲파나막스

평균 운임은 8월 셋째 주에 비해 소폭 상승해 $7,300 /day 수준을 보였다.

8월 넷째 주 초반 태평양 수역의 조용한 성약으로 몇몇 선박들은 수확량 상승이 기대되는 멕시코만로 향하는 모습이며 유럽항로에서는 좋은 수준의 석탄 물동량을 보였다.

▲핸디/핸디막스/수프라막스

대서양 수역에서는 수프라막스 용선료가 8월 넷째 주 약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인 니켈 광석 물동량의 성약을 유지시키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프라막스 태평양 왕복 용선료가 역시 지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탱커 매매시장]

▲VLCC

AG 마켓은 다시 마켓에 진입하는 화물이 늘어나면서 많은 수의 성약이 이뤄졌지만 이보다 많은 수의 가용선복이 마켓에 진입하면서 운임은 보합세를 이뤘다. 더불어 가용선복들의 질 또한 높게 유지되면서 선박의 상승세에 따른 프리미엄도 거의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8월 마지막주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아프리카 마켓은 수에즈막스 시장의 상대적인 강세로 인해 눈길을 VLCC로 돌리는 하주들이 있지만 그 영향은 크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이러한 화물을 성약해 선박의 포지션을 미국 쪽으로 돌리려는 선주들도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수에즈막스

VLCC로 눈길을 돌린 하주들에 더불어 많은 가용선복이 유지되면서 서아프리카 마켓 운임은 하락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지중해와 영국 마켓 역시 약세를 보이면서 밸러스터들이 서아프리카 마켓으로 유입되면서 가용선복은 더욱 늘어나고 있어 8월 마지막 주 역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중해 마켓 역시 화물은 없고 가용선복은 쌓이면서 운임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8월 마지막 주 에도 화물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라막스

북해/발틱 마켓은 계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화주들이 9월 첫째 주의 화물을 내놓았지만 가용선복이 부족해 선주들의 운임상승 압력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마지막 주 역시 가용선복의 부족으로 이러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중해 마켓 역시 상승했다. 리비아의 파업으로 인해 선복이 묶여 가용선복이 부족한 상황에서 흑해 시장에 진입하면서 운임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8월 마지막 주 역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카리브해 마켓 역시 각 항만에서의 작업지연으로 인해 선복량이 타이트하게 유지되면서 운임이 유지됐다.

반면 AG 마켓과 인도네시아 마켓은 화물이 부족해 은임의 약보합세를 이뤘다. 8월 마지막 주 역시 같은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선박해체시장]

▲방글라데시

야드에서 휴업 상태를 8월 30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8월 넷째 주 방글라데시 마켓은 매우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직격탄을 맞고 있는 인도 보다는 비교적 괜찮은 상황이지만 방글라데시도 역시 환율 하락과 철강가격 하락을 동시에 겪고 있는 관계로 선박 매입은 물론 스크랩 거래 또한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적어도 8월 말까지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8월 마지막 주에도 조용하게 보낼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인도

8월 넷째 주 다시 한 번 공포와 두려움이 인도시장을 지배하는 한 주를 보냈다. 주 초반 환율이 최근 10년 사이 단 하루 동안 가장 급격히 하락하는 기록을 세우면 마켓은 패닉상태를 보였으며 다시 한번 환율은 역대 최저치를 갱신했다.

주 후반 인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환율의 하락세는 잠시나마 막았으나 시장의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 다수의 성약이 이뤄지지 못할 지경에 처했으며 재검토도 수시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수 문의는 완전히 사라진 상황이며 선주들 또한 성약을 꺼리고 있어 좀처럼 성약 건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8월 넷째 주에도 환율이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쉽사리 회복되기 힘들 것으로 점 처짐에 따라 8월 넷째 주도 조용한 한 주를 보낼 것으로 예상이 되며 본격적으로 모든 인원이 돌아오는 9월이 돼야 새로운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

인도와 마찬가지로 8월 넷째 주 파키스탄 또한 환율 하락으로(역대 최저치 기록) 바이어들이 계약을 하는데 있어 매우 신중한 자세를 취함에 따라 마켓은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Maxi Brazil이라는 VLOC가 성약이 됨에 따라 아직 몇몇의 바이어들은 계속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격이 마켓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라 인도될 때까지 계속해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역시나 인도 시장 및 파키스탄 통화의 환율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며 8월 마지막 주에는 상승세를 기대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중국

8월 넷째 주에도 중국 시장은 계속해 매수 문의를 보여 주며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가격을 계약함에 따라 드디어 성약이 이뤄진 한 주였다. 극동지역 선박에 대해서는 대형선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갖춰 적극적으로 성약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8월 마지막 주에도 계속해 활발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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