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9 09:05

인천공항 보안, ‘원더풀’

美교통보안청 시행한 항공보안평가 ‘국제기준적합’ 통보 받아

인천공항이 항공 보안 평가에서 우수함을 인증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미국 교통보안청이 인천 공항을 대상으로 지난 6월10일부터 16일간 실시한 항공보안평가에서 전 분야 모두 국제 기준에 적합하며 ‘어떠한 문제점도 확인할 수 없음’을 공식적으로 통보 해 왔다고 밝혔다.

미국 교통보안청은 이번 평가를 위해 공항 화물사 화물 분야 등 항공 보안 전문가 5명을 파견했으며 국제 민간 항공 협약 부속서 제 17권(항공 보안)의 출입 통제, 보안 검색, 항공기 보안 등 10개 분야(공항운영•수준관리•출입통제•항공기보안•승객 및 휴대물품 보안검색•위탁수하물 보안검색•화물보안•특별승객 분류•우발계획•비상계획)와 203개 세부 평가 항목에 대한 국제 기준 이행 현황을 강도 높게 확인 했다.

점검 결과, 미 교통보안청은 인천 공항이 모든 분야에서 국제 기준을 충족하며 보안 활동 또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여객터미널 외곽울타리 등 주요 보안 구역에 설치된 최첨단 출입 통제 시스템 및 위험 물품 등을 사전에 적발할 수 있는 훌륭한 보안 장비와 검색 절차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 대비해 국토 교통부는 ‘종합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점검과 현장 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철저히 준비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미 교통보안청은 항공 철도 항만 등 교통 관련 보안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9.11테러 이후 전 세계의 항공 보안 정책을 주도 해 오고 있다.

미국은 1985년 6월 발생한 TWA(Trans World Airlines) 항공기 납치사건 이후 자국에 취항하는 전세계 공항을 대상으로 항공 보안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 대해서는 2006년부터 평가를 실시 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역시 상호 주의에 따라 우리 국적기가 가장 많이 취항하는 LA 공항을 대상으로 2012년 10월 항공 보안 평가를 실시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미국 공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할 예정이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인천공항의 항공보안 우수성이 미국 정부에 의해 공식 확인됨에 따라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국행 승객 2차 검색 면제’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안전과 항공보안수준 제고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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