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7 16:37

인천 신항 내년 말까지 임시 크루즈부두로 활용

기항환경 개선으로 입출항 서비스 향상 기대

인천 신항이 정식 개장 전까지 임시 크루즈부두로 활용된다. 올 연말까지 32척의 크루즈선이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건설 중에 있는 인천 신항 부두로 입항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인천항은 전용부두가 아닌 화물부두로 접안하고 승·하선해야 했다. 이번 인천 신항의 임시크루즈부두 활용에 따라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크루즈선사와 관광객들의 불편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8시 인천 신항 한진터미널 부두로 로얄캐리비언크루즈 소속 14만t급 선박 < 보이저 오브 더 시즈 >호가 입항한다.

승객과 승무원 5천여 명을 태우고 중국 톈진항을 출발한 < 보이저 >호는 인천항에서 하루를 머문 뒤 제주를 거쳐 톈진으로 귀항한다.

인천항에는 올들어 최근까지 크루즈선이 총 71회 입항해 12만명의 관광객이 입국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예정된 40차례의 기항 중 32회가 인천 신항을 통해 입항할 예정이다. 대상 선박은 코스타 아틀란티카, 보이저 오브 더 시즈, 마리너 오브 더 시즈 등 3척이다.

IPA는 내년 말까지 인천 신항 I-1단계 A터미널 한진부두를 임시 크루즈부두로 활용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부두운영사와 CIQ(출입국·통관·검역) 및 보안기관 등과의 업무협의를 마친 상태며 부두 및 진입로 포장도 완료했다.

신항 부두의 임시 크루즈부두 활용으로 크루즈 승객들의 승·하선 및 이동의 안전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선박 접안을 위한 선석확보도 훨씬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IPA는 보고  있다.

김춘선 IPA 사장은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임시 크루즈부두 활용에 협조해 주신 부두운영사와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항 부두의 한시적 활용을 통해 인천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과 선사에 더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신항 I-1단계 건설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2014년 말 개장을 목표로 1만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용부두 건설 사업으로 상부 터미널 사업자인 한진은 내년 말까지 관련 터미널을 준공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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