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7 16:01

해양심판원, 해양과기원과 과학적 사고원인 규명 MOU

선박모의조종 분석자료등 활용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윤학배)은 해양사고의 원인규명을 한층 더 과학화․고도화하기 위하여 관계기관과의 기술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심판원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8월27일 ‘해양사고 예방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해양사고 조사․심판 및 해양안전기술 연구 등의 업무를 진행할 때 관련 기술과 인력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으며 선박종사자의 안전교재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심판원 관계자는 해양사고 조사․심판 시 KIOST의 선박 모의조종(Simulation) 분석자료 등 과학적 전문 의견을 활용함으로써 복합적인 해양사고 원인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하였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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