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추석 연휴 국내선 임시편 예약을 받는다.
대한항공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3년도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금년 추석은 9월19일 목요일로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하면 9월18일(수)부터 9월22(일)까지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일자는 9월17일(화)부터 9월22일(일)까지며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임시 항공편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이번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총 1만5500여석으로,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인천-제주 등 제주 출ㆍ도착 6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등 김포 출ㆍ도착 내륙 2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의 경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6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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