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한국표준협회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품질ㆍ환경경영체계(ISO 9001/14001) 및 안전보건 경영체계(OHSAS 18001)에 대한 통합 갱신인증을 지난달 24일 획득했다.
이번에 갱신 받은 인정범위는 철도건설 산업관리, 설계 및 시공감독, 시운전, 구매 및 검사, 장대레일 제작 및 시설 관리이다.
철도공단은 2000년 5월 영국표준협회로부터 ISO 9001 규격 인증을 취득한 이후 2005년 7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최초로 동 협회로부터 국제 통합인증(ISO 9001/14001, OHSAS 18001)을 획득했으며, 2010년 6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 통합인증(KS Q 9001/KS I ISO 14001, K-OHSMS 18001)을 획득한 바 있다.
그간 철도공단은 국제 인증서를 적극 활용해, 중국 무한~광주간 여객전용선 건설감리용역 등 13건의 해외철도사업을 수주했으며, 해외사업에서 확보된 대외신인도를 바탕으로 ‘오만철도 PMC용역’ 사업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번 통합 갱신인증 획득으로 공단 건설사업의 품질ㆍ환경ㆍ안전관리 보증체계의 객관성 확보는 물론, 품질ㆍ환경ㆍ안전보건 체계에 대한 대외경쟁력 향상으로 해외철도건설사업 수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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