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지난 14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육군 보병 제 53사단 충렬부대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김재훈 전무(총무부문 총괄중역)는 박한기 사단장(소장)과 환담을 나눈 뒤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현대중공업이 자매결연 부대인 제 53사단의 창설 43주년을 축하하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기업과 군이 지역사회발전과 향토방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 1월 충렬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1社 1병영운동 양해각서' 를 체결해 교류의 폭을 넓힌 바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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