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8 15:37

SPP조선, 신조사업 7년 만에 200척 인도 ‘금자탑’

연간수주목표 40척 달성 유력

SPP조선이 신조선 사업 7년 만에 200번째 선박을 인도하는 금자탑을 이룩했다.

SPP조선은 7일 통영조선소에서 유럽 선주사향 5만t급 PC선 < LEOPARD SEA >호에 대한 인도 기념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인도된 < LEOPARD SEA >호는 지난 2011년 발주된 PC선으로 동급 선박 중 최고 효율의 연비를 자랑한다.

이로써 SPP조선은 지난 2006년 9월, 신조 1호선인 < 모닝 >을 인도한 이후 만 7년이 안 되는 기간에 200번째 선박을 인도하게 됐다. 이는 조선강국인 한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속도다.

명명식에는 국내외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은 통상 선주의 아내가 선박을 명명하는 전통과는 달리 SPP조선 여직원대표가 명명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LEOPARD SEA 측은 선박 건조에 참여한 일부 직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날 < LEOPARD SEA >호를 인도받은 선주는 소감을 통해 “SPP조선이 우수한 기술력으로 건조한 선박을 200번째로 인도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탄탄한 우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곽한정 SPP조선 사장 또한 ”유례없는 시황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일감 확보로 단기간에 200척 인도를 달성하게 되었다”며 “지금껏 수고해 준 직원들의 헌신과 SPP를 믿어 준 선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SPP조선은 2006년 5척 인도를 시작으로 2010년 40척을 인도하는 등 년 평균 30척에 이르는 선박을 꾸준히 인도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매출도 급신장해 2010년에는 약 2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중견조선소로 자리매김했다.

인도된 200척의 선박을 선종별로 살펴보면 PC선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MR급 탱커선115척, 7만t급 이상 PC선15척, 벌크선 70여척 등의 구성을 이뤘다.

한편 SPP조선은 상반기에만 30여척의 PC선을 수주하며 연간목표인 40척 달성이 유력한 상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Tian Jin 10/06 10/27 T.S. Line Ltd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