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9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국가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국민의 삶의 질적 향상 및 국민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한 모범적인 대표기업으로 선정돼 ‘2013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학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올해가 첫 해로 지속가능경영, 인재경영, 고객가치경영, 친환경경영, 기술혁신경영 등 5개 분야 43개 회사 및 기관을 선정했고 UPA는 지속가능경영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액체물류중심의 First Class 항만’이라는 비전 아래 나눔경영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등 사회공헌 추진전략을 수립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 구현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지속가능경영체계의 기틀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눔경영을 위해 울산항만공사는 매년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 사업비로 조성하며 ▲매칭그랜트,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재능기부봉사단 운영 ▲지역 메세나 운동 ▲공동모금회 동참 등 불우이웃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UPA 박종록 사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을 계기로 “공사 설립취지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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