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올해 아․태지역 항만국통제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인 아․태지역 항만국통제관 세미나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8월부터 발효 예정인 해사노동협약(MLC) 관련 사항과 9월부터 실시예정인 외항선에 대한 집중점검 사항 등이 논의되며, 우리나라는 세미나 기간 중 우리나라의 항만국통제 시스템을 홍보하고 업계의 요구사항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아․태지역 항만국통제를 수행하는 각국의 실무자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 외국 항만국통제관 간 소통과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나라 국적선박의 안정적인 외국항 운항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 이상진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아․태지역 항만국통제관의 교류의 장으로, 우리나라의 국적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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