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5 16:14

대우조선, 뛰어난 상선 품질로 선주 사로잡아

싱가포르 NOL, 감사 이메일 통해 첫 호선 품질 극찬

15만9800㎥급 LNG운반선을 발주한 안젤리쿠시스 그룹에서 직접 제작한 성공적인 프로젝트 건조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현수막 앞에서 대우조선해양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추구해온 ‘최고의 품질을 통한 고객만족’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9200 TEU급 컨테이너선 < APL Boston >호 건조과정에 참여한 모든 대우조선해양 직원은 선주社 사이트 매니저(현장 책임자)로부터 감사 메일 한 통을 받았다.

편지에는 “< APL Boston >호의 시운전과 인도 준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DSME가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과 협동심에 감사를 표한다”는 인사와 함께 뛰어난 건조 품질이 후속선에도 반영되길 바라는 기대가 담겨있다.

< APL Boston >호는 NOL이 아시아/미주 노선 투입 용도로 2010년 대우조선해양과 계약했던 9200TEU급 컨테이너선 시리즈의 첫 호선으로, 지난 5일 최종 인도가 완료됐다.

NOL은 자신들이 요구하는 품질을 만족시킬 수 있는 조선소와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해당 조선소에 지속적으로 발주하는 신조 정책을 세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편지가 갖는 의미는 더 크다.

최근 건조가 완료된 15만9800㎥급 LNG 운반선 < Woodside rogers >호도 선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선주사인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직접 제작해 지난달 28일 호선 선미에 걸었다. 선박의 운항을 맡은 용선주가 배를 둘러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자, 선주가 직접 나서 대우조선해양 측에 감사를 표한 것이다.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대우조선해양과 첫 거래를 시작한 이후 총 50여 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최근에도 총 4억 불 규모의LNGC 두 척을 추가로 발주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선주들의 칭찬세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은 “FPSO의 성공적인 건조로 2012년 감사 이메일과 조기 인도 인센티브를 받은 데 이어 상선분야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며 “품질향상이 곧 우리의 목적이란 마음가짐으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조선업의 위상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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