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 MOL 케이라인 OOCL, 에버그린 등 정기선사 5곳은 동북아시아와 호주를 연결하는 서비스 중 제2루프를 8월 이후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일부 기항지와 직항서비스 개시 및 기항시간의 단축을 꾀해 스케줄을 안정화하는 등, 고객 요구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북동아시아-호주 항로는 NYK가 ANA , MOL이 AU, 케이라인이 ESACO의 서비스명으로 각각 취항 중이다. 개편 후 해당노선은 칭다오와 호주 각항의 직항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상하이 닝보와 호주 간의 기항시간을 단축해 스케줄을 안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로테이션은 요코하마(일)-오사카(화)-부산(수/목)-칭다오(금/일)-상하이(화/수)-닝보(수/목)-멜버른(화/목)-시드니(금/일)-브리즈번(월/화)-요코하마 순이다. 8월4일 요코하마 기항선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또 제1루프는 현재의 기항지를 유지한다. 로테이션은 닝보(일)-상하이(월/화)-샤먼(목/금)-서커우(토)-홍콩(일)-시드니(목/금)-멜버른(월/수)-브리즈번(토/월)-닝보 순이다.
최근 아시아-오세아니아 항로는 중국 발착 컨태이너 화물수요가 증가해 중국 각항과 직항서비스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7.5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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