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1 13:38

광양항에 亞 최대 13만8천t 크루즈선 입항

<마리너>호 1박2일간 3-2단계 부두 정박…여객 3800여명 인근 관광

바다 위의 리조트로 불리는 초대형 크루즈선 <마리너오브더시스>(Mariner of the Seas)호가 지난달 29일 오전 5시30분 1박2일 일정으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3-2단계)에 입항했다.

이날 중국 상해를 출발해 광양항에 입항한 <마리너>호는 1박2일 동안 머문 뒤 30일 저녁 10시 상하이로 다시 출항했다.

마리너호는 세계 2위 크루즈선사인 로얄캐러비안크루즈 소속으로 총톤수 13만8000t, 길이 311m, 너비 48m, 높이 68m 규모에 승객 3,840명을 태울 수 있고 1185명의 승무원이 상주한다.

이날 입항한 <마리너>호에는 승객 3,547명, 승무원 1,232명 등 4,779명이 탑승했다.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수영장과 3층짜리 대극장, 카지노, 암벽등반시설, 미니골프장, 나이트클럽, 아이스스케이트장, 서점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첫날 입국수속을 마친 관광객들은 오전 8시께부터 버스 100여대에 올라 부산지역을 방문했으며 이튿날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보성, 여수지역 등 전남 동부권 관광지를 둘러봤다.

그동안 공사는 전라남도, 광양시 등과 크루즈선 입항 지원 및 관광객 수용 대책을 마련해 왔으며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지원대책 협의를 통해 관광객들의 신속한 승·하선에 만전을 기했다.

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두 앞에 이동식 화장실 등을 마련했으며 몽골텐트 6동을 설치해 매실, 홍삼 등 광양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송경종 항만운영팀장은 “이번 마리너호 입항을 시작으로 광양항에 올해 7항차, 2014년 13항차의 크루즈선 입항이 예정돼 있다”며 “여수·광양항이 대형 크루즈선 새 기항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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