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7일 오후 제1회 해양수산미래기술위원회를 손재학 차관 주재로 열고 홍익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조규남 교수를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조규남 공동위원장은 홍익대학교 과학기술대학장, 한국해양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아시아 태평양 국제구조학회(TEAM) 한국대표를 맡고 있다.
해양수산미래기술위원회는 해양수산분야 연구개발사업에 관한 주요 업무의 심의․조정을 위해 장관 소속으로 설치하며 차관과 민간위원 중에서 선출된 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게 된다.
주요 심의․조정사항은 ①해양수산기술 연구개발 중장기계획 수립, ②연구개발 시행계획과 예산, ③연구개발사업의 성과관리, ④연구개발사업의 신규과제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위원회는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차관, 실․국장 등으로 구성되는 당연직 위원(8명)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는 위촉직 위원(17명)으로 구분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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