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13 17:16

SK해운, 초대형 LPG 운반선 신조 인수

<지아레테>호 17일 인도…연말까지 VLGC 7척으로 늘려

자원수송 전문선사 SK해운이 가스수송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K해운은 오는 17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초대형 LPG 운반선(VLGC) <지아레테>(G. Arete)호를 인도받는다.

이 선박은 올해 인도 예정인 3척의 VLGC 중 두 번째다. 마지막 선박은 9월에 인도된다.

신조선은 항차당 약 4만6천t의 LPG를 중동에서 선적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극동으로 수송하거나, 북미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 기반의 LPG 수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VLGC는 통상적으로 연간 9항차씩 총 40만t의 물량을 실어 나른다.

SK해운은 올해 기준으로 총 7척의 VLGC를 보유하게 돼 국내 1위는 물론, 세계 톱10 가스수송선사로 도약할 전망이다. 특히 6척이 장기수송계약(CVC)을 맺어놓은 상태여서 약 20년간 2조원 이상의 매출을 거두는 등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해운은 세계 톱5 가스수송선사에 진입하기 위해 국내외 대형 화주, 트레이더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SK해운은 지난 4월, 일본 마루베니상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토틀(Total)사와 세계 최초로 셰일가스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선사 최초로 해외 LNG 장기수송선 입찰을 따내기도 했다.

이 계약으로 수주한 2척을 포함해 2017년까지 SK해운의 LNG 보유 척수는 국내 최대인 총 8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SK해운 관계자는 LNG선과 LPG선을 합쳐 총 15척의 액화가스 수송선대를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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