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관세청 대표 브랜드인 전자 통관시스템(UNI-PASS)의 운영·관리 수준을 검증하는 ISO20000 재인증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20000은 서비스데스크 등 고객관리 운영체제, 보안 준수 절차 등 IT서비스 운영의 모든 절차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 수준 및 운영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국제인증으로 관세청은 지난 2006년 9월 통관분야로는 세계 최초로 동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ISO20000 사후심사를 통해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모든 서비스 체계가 국제표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전자통관시스템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여 통관분야의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FTA 등 다양화되는 국제무역환경에서 우리기업의 수출·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에콰도르, 도미니카 등 8개국에 수출된데 이어 말레이시아, 오만 등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전자통관시스템의 수출확대로 외화획득은 물론 IT 강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통관절차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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