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2-08 16:49

전통적인 해상운송중개인 위기 직면 예고

Web으로 무장한 ‘Infomediary’의 출현으로 프레이트 포워더(FF)와 무선박
운송인(NVOCC) 등 전통적인 해상운송중개인(Ocean Shipping Intermediary)
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Harvard Business School에서 발간된 Marine Ship
ping in Transition의 보고서에서 지적됐다.
Infomediary란 미국의 Gocargo.com과 Celarix iExchange사와 같이 화주의
요구를 파악하여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선사를 화주와 연결시켜 주기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운정보중개업체를 의미한
다.
따라서 Infomediary를 이용하는 경우 정보가 단일 웹사이트로 집중되고 이
용료도 저렴하여 소형화주는 대형화주들과 같이 경쟁력있는 운임과 서비스
를 향유할 수 있게 된다.
더욱이 모든 규모의 화주들은 포워더와 같은 중개업체를 거치지 않고 대부
분 역 경매모델형태로 운영되는 Infomediary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선사와 직접 교섭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 보고서는 전통적인 해운중개업체들이 웹에 기반을 둔 새로운 개념
의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는 이유를 기존사업기반의 붕괴 우려와 그러한 비
즈니스를 단시일내에 도입하기 위한 기술인력과 인터넷에 대한 이해력 결여
등에 있다고 지적하고, 심지어 일부 업체들은 Infomediary의 위협조차 전
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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