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16일 오후 세관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업체인 아진산업과 우신산업에 대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두 기업은 관세청으로부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에 의해 수출 부문에서 신규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이날 수출 수입 두 부문에서 인증을 재공인 받았다.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지정받은 기업들은 향후 수출입화물검사 생략 확대 등 절차간소화 및 납세부담 경감 등 관세 행정상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또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상대국에서도 통관절차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세관은 지난해 10월 첫 AEO 인증을 배출한 뒤 이번에 두 번째로 AEO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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